Hey! Say! JUMP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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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사무소 소속의 일본 보이그룹.
결성 초기에는 10인조 그룹이었으나, 모리모토 류타로가 미성년자 흡연으로 탈퇴하였고 오카모토 케이토는 유학으로 인해 활동 중지 중이다. 이로 인해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야부 코타, 타카키 유야, 이노오 케이, 야오토메 히카루, 아리오카 다이키, 야마다 료스케, 나카지마 유토, 치넨 유리의 '''8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공식적인 리더는 없다.[2] 사실 쟈니스에서 공식적으로 리더를 두고 있는 그룹은 SMAP, TOKIO, V6, 아라시, NEWS 정도.
Hey! Say!는 일본식 연호를 지칭하는 헤이세이에서 따왔으며, 당연히 멤버 전원이 헤이세이 이후 출생자이다. JUMP는 '''J'''ohnnys '''U'''ltra '''M'''usic '''P'''ower의 약자이다.[3]
한편 최근에는 그룹 이름을 표기할 때 a를 '''α'''로 써서 '''Hey! Sαy! JUMP'''로 쓰는 경우가 잦아졌다. 처음에는 글씨체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줄 알았으나, 점차 잡지나 방송 자막에서 일부러 '''α'''로 표기한 사례가 눈에 띄고 있어 일부러 표기를 고집한다는 것이라고밖에.[4]
인원 수가 많은 그룹이 그러하듯[5] 점프도 '''두 유닛으로 나누어서''' 활동한다. 유닛 구성 기준은 나이순으로 1990~1991년생인 야부, 타카키, 이노오, 야오토메, 아리오카가 형님조인 '''Hey! Say! BEST'''. 1993년생인 오카모토, 야마다, 나카지마, 치넨은 동생조인 '''Hey! Say! 7'''에 소속되어 있다. 싱글이나 앨범에 유닛별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콘서트에서도 베스트 코너와 세븐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일단 멤버들은 그룹 전체를 침투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하며, 유닛 활동을 확대하는 것은 나중의 일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
한편 야오토메 히카루(베이스), 나카지마 유토(드럼), 오카모토 케이토(기타)를 주축으로 하여 이노오 케이(키보드)까지 포함한 '''점프 밴드'''가 있다. 정식 유닛까진 아니고 그룹 내 소모임 정도.[6] 2011년 8번째 싱글 <Magic Power>에서 밴드 연주를 피로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모든 콘서트에서 점프 밴드 코너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밴드 멤버들의 악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편이라 잡지 《duet》 2015년 2윌호에서 자신의 방을 묘사하는 기획을 할 때, 밴드 멤버들은 반드시 악기를 그려 넣고 몇 대를 갖고 있는지 써 놓기도 하였다.
그룹 내 형님조와 동생조의 개별 유닛이 있어 나이 차가 많이 나 보이지만, 현재 최연장자와 막내의 나이 차는 3살이다. 야부와 타카키가 빠른 생일[7] 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4살 차이. 덕분에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베스트회, 세븐회, 여행 등 흔한 남고생 그룹처럼 잘 지내고 있다.
1989년 이전인 쇼와 시대, 혹은 헤이세이 시대 언저리에 태어나 현재 만 29세 이상인데도 아키히토 덴노가 퇴임하는 2019년 4월 30일까지 결혼하지 못하는 일본 청년들이 자신들을 덴노의 연호 헤이세이(平成)를 본떠 '''헤이세이 점프(jump)'''라고 일컫는다. 이에 덩달아 SNS에서 '''“헤이세이점프!”'''를 함께 거론하며 화젯거리로 삼고 있다고.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고 레이와 시대가 되었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레이와 시대가 된 후 이노오의 소감
연호가 바뀐다니까 쟈니 사장에게 가서 처음 한 말이 “새 연호가 들어가는 그룹명은 짓지 말아 주세요”였다고 한다. 그리고 쟈니 사장은 레이와 시대가 개막한 지 겨우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2. 멤버
쟈니스 사무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 나카지마 유토, 아리오카 다이키, 타카키 유야, 이노오 케이, 야오토메 히카루, 야부 코타, 오카모토 케이토의 순서로 프로필을 게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잡지에서도 이와 같은 배열 순서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나이순으로 멤버를 배열하도록 한다.
한편 '''이미지 컬러'''의 경우, 이전까지 야마다 료스케와 치넨 유리를 제외하고는 딱히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2014년 5월 ‘LIVE with me in TOKYO DOME’ 콘서트를 견학한 선배가[8] '''“의상에 변화를 주면 멀리서 보더라도 누군지 알 수 있어”'''[9] 라고 조언한 것을 계기로, 정규 앨범 ‘smart’와 동명의 콘서트 투어를 통해 사실상 현재의 이미지 컬러가 확정되었다.
2.1. Hey! Say! BEST
데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10] 1990~1991년생으로 구성된 '''형님조'''로, BEST는 '''B'''oys '''E'''xcellent '''S'''elect '''T'''eam의 약자이다. 콘서트의 베스트 코너에서는 주로 콩트를 피로하는 편이며, 개그 캐릭터와 형님조 특유의 어른스러운 분위기 사이에서 나타나는 갭을 어필하고 있다. 동생조와 비교하여 체력적으로도 많이 허약하고 퐁코츠 허당스러운 멤버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특이하게도 베스트 유닛곡은 제목이 '''스(ス)'''로 시작하는 징크스가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우연이었지만, 점차 멤버 자신들도 이를 의식하게 되어 지금은 고집할 수 있는 데까지 고집하고 싶다고. 2014년 발매된 12번째 싱글 <AinoArika / 愛すればもっとハッピーライフ>에 수록된 <스기루세츠나(スギルセツナ, 애달파 너무)>의 경우 원래 제목은 <세츠나스기루(セツナスギル, 너무 애달파)>였으나, '''스(ス)'''를 맞추기 위해 순서를 바꾸었다.
2.2. Hey! Say! 7
데뷔 당시 중학생이었던 1993년생으로 구성된 '''동생조'''로, '''7'''은 200'''7'''년 결성인 데서 유래하였다.[11] 후술할 Hey! Say! JUMP의 전신 그룹이며, 기간 한정 유닛인 Hey! Say! 7과 이름이 같다.[12]
특기사항으로 멤버 전원이 '''백턴'''을 할 수 있으며[13] , 국제학교 출신인 오카모토 케이토를 제외한 3명이 호리코시 고등학교 동급생(2012년 졸업, 예능 코스)이다.[14][15] 2009년 3월에 Hey! Say! 7 유닛의 단독 콘서트를 한 적 있다.
멤버 오카모토 케이토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츠로 유학, 2018년 9월부터 활동 중지 중이다.
2.2.1. 전 멤버
동생조 Hey! Say! 7의 멤버였으며, 모리모토가 있던 시절에는 베스트와 세븐이 5:5의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16] 미성년 흡연 문제로 인해 2011년 6월 27일자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트위터와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고[17]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팬클럽의 멤버 목록에서도 삭제되며, 쟈니스 사무소를 나간 것이 확실해졌다. 퇴소 후 ZERO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으나, 현재는 해산 및 은퇴한 상태이다.
3. 활동 노선
3.1. 아이돌의 왕도
쟈니스의 데뷔조 중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편인 배구 월드컵 이미지 캐릭터(속칭 '''배구조''')로 데뷔한 그룹답게 데뷔 초부터 20대 중반에 이른 지금까지 발랄하고 쟈니스다움이 강한 노래로 활동하는 편이다.[18]
(쟈니스에서는) '''제일 처음에 “우리는 이런 그룹이야”라는 걸 여러 사람들에게 피로하는 것이 데뷔곡인 거예요. 그 데뷔곡에 쟈니스는 목숨을 걸어서 훌륭한 작가진을 투입하고 게다가 엄청 캐치'''(どキャッチー)'''하고 귀에 남는 가사로''' (중략) '''쟈니스는 데뷔곡이 생명인 거죠.'''
햐다인 인터뷰 中
대부분의 쟈니스 팬과 음악 팬들이 인정하는 것처럼 쟈니스 데뷔조의 활동 노선은 데뷔곡에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Hey! Say! JUMP의 데뷔곡인 <Ultra Music Power> 역시 여타 배구조의 데뷔곡처럼 듣는 사람을 응원하고 듣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가사와 마치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난 것 같은''' 발랄한 멜로디이다. 일부 팬들은 <Ultra Music Power>를 들으면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하기도 한다. <Ultra Music Power>를 대표하는 가사인 “Jumping to my dream”처럼 Hey! Say! JUMP의 음악은 팬들의 꿈속으로 점프하려는 아이돌스러운 노선에 철저히 집중하고 있다.'''저는 그룹의 과제라고 하면 ‘히트송’을 갖고 싶어요'''. (중략) '''음악 특방에 나오면 각 그룹이 대표곡과 최신곡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들은 언제나 “대표작=데뷔곡”이라는 게 계속 바뀌지 않아요. 슬슬 대표작을 갱신해야겠죠'''.
치넨 유리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15년 9월호, Hey! Say! JUMP 좌담회 中)
또 <Ultra Music Power>는 Hey! Say! JUMP의 데뷔곡이자 '''대표곡 No. 1''', '''히트곡 No. 1'''이라고 할 수 있다. 신곡 홍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연말 음악특방에 Hey! Say! JUMP가 출연할 때, 데뷔곡을 부르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시에 Hey! Say! JUMP의 CD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 또한 데뷔곡이다.
한편 Hey! Say! JUMP의 음악적 특징으로 '''음정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변성기는 훨씬 지나간 남성 그룹이 부르는 노래치고는 음정이 꽤 높은 편인데, 아마도 10~2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잡고 여성의 음정에 맞춰 곡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낮은 음정보다는 높은 음정으로 하는 것이 주목도가 높고 귀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5년 4월 29일에 발매한 <Chau#>를 부를 때,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음정이 너무 높은 나머지 야마다 료스케가 종종 음이탈을 할 정도.
데뷔곡과 더불어 Hey! Say! JUMP의 활동 노선을 대표하는 노래로 '''‘바몬드 카레’ CM 타이업'''을 들 수 있다. Hey! Say! JUMP는 2013년 4월에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뒤를 이어 하우스 ‘바몬드 카레’ CM 캐릭터로 발탁되었는데, 여기에 쓰이는 CM송이 다음과 같이 거의 1년 간격으로 만들어졌다. 특징은 가사 속에 ‘카레’가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언어유희'''적으로 등장한다는 것. “그(카레)가 좋아?” 라든가, “반짝반짝 빛나라(히카레)” 라든가.
- 2013년 :
- 2014년 : <愛すればもっとハッピーライフ>
- 2015년 : <キラキラ光れ>
데뷔곡 <Ultra Music Power>가 역대 판매량 1위로 여전히 대표곡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다 최근 그룹의 활동 노선을 대표하는 ‘바몬드 카레’ CM송들 역시 데뷔곡과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로 인해 일부 팬들은 '''그룹의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쟈니스 사무소나 멤버 본인들 역시 언제까지나 왕자님 같은 이미지를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싱글 커플링곡이나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하다. 야부 코타와 야마다 료스케가 어른스러운 러브송을 작사하고, 야오토메 히카루가 강하고 남성적인 노래를 작사 및 작곡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하지만 아직 Hey! Say! JUMP의 노래 가운데 발랄한 노래가 판매량이 좋은 편인 데다[19] 2014년 이후 판매량이 상승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일단은 그룹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속에 당분간은 데뷔곡과 유사한 음악적 노선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이러한 왕자님 노선의 곡+쉽고 따라 하기 편한 안무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세련된 노선의 곡+군무의 시도가 잦아졌다. 대부분의 싱글이 30만 장 가까이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헤이세이점프가 2015년도부터 이어진 급성장 이후로 발랄한 노선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통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고, 이미지가 고착화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도 사그라지게 해 주었다. 특히 2017년 12월 20일에 발매된 싱글 <White Love>는 31만 장으로 데뷔 싱글인 <Ultra Music Power>의 36만 장 이후 '''두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싱글'''이다.
야마다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무마시킨 겨울~우리집 문제는 없었던 일로~’의 타이업으로 2018년 2월 14일 발매된 <マエヲムケ>에서는 처음으로 코믹한 안무와 콘셉트에 도전했다. 1.2배속을 하고 댄싱히어로라는 노래와 맞췄더니 너무나 찰떡이라 일본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다.
3.2. 연하남 이미지와 보케
멤버 전원이 이미 성인을 넘겨 '''평균 나이 29세'''인 데다 그룹 역시 2017년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명백한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데뷔 당시 그대로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 데뷔 연차에 비해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된 지는 얼마 되지 않다 보니 여전히[21] 프레시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으며, 오히려 성인이 된 후 현재 데뷔 초 이상으로 '''연하남 이미지를 더욱 밀고 있는 편'''이다.[22] 또 여타 아이돌들이 그러하듯 이노오 케이나 아리오카 다이키를 위시하여 멤버 전원이 대체적으로 같은 나이대의 일반인에 비해 동안인 편이며, 고등학생 내지 중학생으로 상당히 어린 나이에 데뷔하였다는 점[23] 역시 어린아이 같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한편 나이나 외모뿐 아니라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역시 소년 같은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Hey! Say! JUMP 멤버들이 멤버 이외의 연예인이나 스태프와 같이 일하면 대개 막내 위치에서 귀여움을 받는 편이며, 대부분 성격이 좋다고 칭찬하는 편이다. 이노오 케이나 야마다 료스케가 보통 남자아이들처럼 방송에서 시모네타(야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그건 다른 남자 개그맨들이 하는 것에 비하면 '''그냥 애들 장난치는 수준'''.[24]
또 모든 그룹이 사이좋은 것으로 유명한 쟈니스 중에서도 본인들이 대놓고 드러내고 싶어할 정도로 특히 멤버들의 사이가 좋은 편이다. 데뷔 초에는 타카키 유야가 드라마 고쿠센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 멤버들과 거리를 두거나 센터 문제 등으로 야마다 료스케와 나카지마 유토 사이가 어색했던 적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노력을 통해 모두 극복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대기실에서는 멤버들이 좁은 곳에 모여서 왁자지껄 떠든다고 하며, 한 멤버가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면 금세 모든 멤버가 같은 게임을 할 정도이다. 물론 싫증도 금방 내서 순식간에 사그러든다고. 또 보통 아이돌들은 사생활에서까지 자주 만나는 것이 드물지만, 동생조인 Hey! Say! 7 멤버들은 사생활에서도 같이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 야마다, 치넨, 오카모토 3명이 같이 다니거나 3명이 일반인 친구와 같이 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몇 년에 한 번 열릴까 말까 한 형님조의 BEST회와 달리 세븐회는 일주일에 세 번 열리기도 한다고.
순둥순둥한 성격과 여중생처럼 사이좋은 모습과 더불어 팬들은 멤버들에게서 갭 모에를 느낀다고 말한다. 귀엽게 생긴 멤버가 실제 성격은 상남자인 반면 남성적으로 생긴 멤버는 사실 쭈굴쭈굴하고 허당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것. 또 형님조 Hey! Say! BEST가 느긋하고 여유로운 개그 캐릭터인 반면 동생조 Hey! Say! 7은 야망이 강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다가도 갑자기 형다운 듬직함이나 막내다운 어리광이라는 또 다른 면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특히 패션 잡지 《S Cawaii》에서 연재했던 ‘オトナJUMP(어른의 점프)’는 마냥 어린왕자 같기만 하던 멤버들이 상의를 탈의하여 잔근육이 있는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갭 모에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같이 멤버들의 순한 성격과 왁자지껄한 모습을 잘 느낄 수 있는 것으로 '''PV 메이킹'''을 들 수 있는데, Hey! Say! JUMP는 현재까지 찍은 모든 PV에 메이킹 DVD를 제작하였다. 메이킹에서는 파트 분배의 차이[25] 와 무관하게 모든 멤버가 거의 비슷하게 활약하는 편이며, 멤버들끼리 있으면 텐션이 몇 배로 올라가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동시에 멤버들의 성격이나 캐릭터, 일에 임하는 자세를 잘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보케와 츳코미라는 구도로 운영되는[26] 일본 연예계 속에서 Hey! Say! JUMP는 츳코미가 없이 '''멤버 전원이 보케'''이기 때문에 토크가 잘 정리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기도 하다. 칸무리#s-2 방송 이타다키 하이점프가 시작되고 그나마 정리되어 멤버 내에서 야마다 료스케, 아리오카 다이키, 야오토메 히카루가 츳코미 역할을 겸하기도 하고 주니어 시절부터 예능 경력이 긴 편인 야부 코타가 능숙히 진행을 맡기도 한다. 또 미디어 노출이 적고 예능 경력이 부족한 편이라 선배 그룹이나 게닌 MC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24시간 TV’ 內 아라시니시야가레 기획에서 선배 멤버들의 멘트를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하였다.
2015년도부터 시작된 칸무리 이타다키 하이점프에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지만, 유일한 칸무리#s-2라는 것이 Hey! Say! JUMP의 매력을 이끌어낼 만한 기획은커녕 멤버들을 들러리로 만들어 버리는 코너들만 기획해 팬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예능 실력이라고만 하면 이노오 케이가 ‘메렝게의 기분’, 야마다 료스케/치넨 유리/야오토메 히카루가 ‘스쿨혁명’에서 아리오카 다이키/야오토메 히카루가 ‘히루난데스’에서 활약하고 있고 개인으로 게스트 출연한 방송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다 같이 모이면 9명의 다인원이라는 점과 보케와 츳코미 등의 캐릭터가 정립되지 않은 것이 예능과 MC에서 Hey! Say! JUMP가 잘 활약하지 못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Hey! Say! JUMP는 쟈니스 선배의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약한데, 그나마 앞에 나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Hey! Say! JUMP가 예능을 하기에는 너무 온순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필요할 때는 강하게 구박할 줄도 알아야 하는지라 이러한 아쉬움이 나타나는 것이다. 멤버 개개인은 일에 대한 욕심이나 야망도 강한 편이지만[27] ,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예능 프로그램에 나타난 Hey! Say! JUMP 멤버들을 팬들은 귀엽게 볼 수 있겠지만, 아직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어 일반 시청자의 눈에는 재미없게 비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멤버들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하지만 아라시를 통해 성격이 순하고 멤버 사이가 좋은 그룹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에[28] 성격의 문제보다는 본래의 성격과 캐릭터를 잘 살리는 프로그램 기획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멤버 본인들 역시 그룹 활동을 오래 지속하는 데 예능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노력하고 있다.[29]아리오카 다이키: 장점은 어떤 현장에서도 왁자지껄 즐겁다는 점. 그건 정말로 우리들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 단지, '''그걸 카메라 앞에서 내보이지 못하는 게 단점'''. 우리 방송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게스트로서 불러 주셨을 때인 경우에 쓸데없는 일로 와-와- 흥분하는 평소의 느낌을 쓸 수 없을 때가 많으니까. 좀 더 쭉쭉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딘가 조심스러워져. 그건 계속 과제야. 앞뒤 생각하지 않고 해버리는 것도 때로는 필요해. 그게 가능해진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위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타카키 유야: (전략) '''개개인의 재밌음을 내보이는 걸 못하는 게 단점.''' 카운트다운 같은 걸 보면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그룹 사람들 만큼 앞으로 나가질 못하거든. 거기다 그룹으로 모여 있으니까 개개인이 눈에 띄질 않아. 하지만 팬분들은 좀 더 JUMP도 앞으로 나와!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고 '''좀 착한 아이들인 JUMP의 분위기를 좋은 의미로 때려 부실 멤버가 나온다면 그것도 하나의 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 그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버라이어티조라고 말하는 히카루 군에게 기대가 되려나.
야마다 료스케: (전략) 다만 '''MC 면에서는 9명 있는 게 단점이기도 해.''' 누군가가 말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아무도 말하지 않거나 하거든ㅋㅋ 일단 말하기 시작하면 이젠 겹쳐 버리거나 하니까 정말로 어려워. 그 수다의 천재, 무라카미 군조차 '''“9명은 힘들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버라이어티 할 때는 모두 굉장히 고생하고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토크 할 때 누가 끊을지를 정하는 게 좋겠다고 느끼니까 그건 서로 이야기하고 싶네.
윙크업 2017년 8월호, [10년이 지나고 느낀 JUMP의 장점과 단점] 中
3.3. 쟈니스의 본격 군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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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각각 <Beat Line>과 <Reload>의 안무)[30]
노래보다 춤으로 어필하는 쟈니스 가운데서도[31] 특히 '''군무'''를 주특기로 어필하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거의 모든 쟈니스 그룹들이 춤선을 살린 자연스러운 안무를 선보이는 것에 비춰 보았을 때, 9명이라는 대인원이 딱딱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은 Hey! Say! JUMP만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또한 Hey! Say! JUMP는 쟈니스에서 '''안무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에 대해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는 “Hey! Say! JUMP가 엄청나게 먹고 엄청나게 움직인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점을 활용해 2014년 전국 투어 콘서트 ‘smart’에서는 <Ride With Me>를 부르다 갑자기 음악이 꺼지면서 장내에는 멤버들의 발자국 소리만이 울려 퍼지는 '''무반주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콘서트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당시 아침 정보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Hey! Say! JUMP가 인생 그 자체’라는 건 그런 거였구나.
'''케이토는 경력이 없으니까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이 울었고요. (웃음) 결성 직후 케이토가 없는 곳에서 다 같이 얘기한 적이 있었어요. “그 녀석이 이제부터 노력해서 언젠가 우리들을 추월할 것이라 믿고 지금은 우리들이 그녀석한테 맞추자”고. 케이토는 남보다 더 많이 노력했고, 지금도 계속 열심히 하고 있어요'''.
― 그렇구나.
'''1년 반 전쯤이려나, 앞으로 JUMP를 어떻게 해 나갈까에 대해서 저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를 했어요. 무거운 이야기였으니까 끝나고 나서 모두 딱딱한 표정으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어요'''.
(《Myojo》 2014년 8월호, 야마다 료스케 10000자 인터뷰 中)
하지만 처음부터 Hey! Say! JUMP가 춤을 특기로 하는 그룹은 아니었다. 특히 입소한 지 1년여 만에 데뷔한 오카모토 케이토의 경우[32] 데뷔 초 다른 멤버들에 비해 뻣뻣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실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다행히 멤버들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으로 오카모토가 그룹 활동에 잘 적응하고, 1년 내내 뺑뺑이에 가까운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안무 난이도도 점차 올라가게 되었다.― 야오토메 군에게도, JUMP에게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거네.
(전략) '''프레시함이라든지, 다인원이라는 저희들만의 무기가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 그래서 초조했구나.
'''네. 그래서 하나만이라도 좋으니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무기를 가지려고 다 함께 생각했어요. 엄청 심플한 답이 나왔어요, “춤을 맞추자”고'''.
― 그렇구나.
'''하나의 무기를 엄청 갈고닦자고 할까요. 춤을 맞춘다는 테마만을 최근 2년 동안 착실히 했어요. 최근 여러 사람들이 춤에 대해 말씀해 주시게 되었어요. 드디어 하나의 무기를 손에 넣게 된 것 같았어요. 물론 춤을 맞추면 개개인이 묻힐 것이라는 불안함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들은 이전에 따로따로 개인을 갈고닦았던 시기도 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그건 어떨까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그런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춤을 맞추더라도 하나하나가 제대로 보여서 묻히지 않아요. 흔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인생에 헛수고란 없거든요'''.
(《Myojo》 2014년 7월호, 야오토메 히카루 10000자 인터뷰 中)
멤버들은 Hey! Say! JUMP가 지금처럼 군무를 무기로 하는 그룹이 된 계기로 2012년에 했던 회의를 꼽는다. 2011년에 비슷한 인원수에 롤러스케이트라는 확실한 특기를 가진 Kis-My-Ft2가 데뷔하고 다음 배구조로서 자신보다 훨씬 어린 Sexy Zone이 데뷔하면서 위기감을 느꼈다고. 야마다 료스케가 언급하였듯 이 시기에 그룹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회의가 있었다고 하며, 이때부터 '''다인원이라는 점을 살려''' 춤을 맞추는 데 집중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2012년에 발매된 9번째 싱글 <SUPER DELICATE>부터는 이전에 나온 곡과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안무의 퀄리티가 크게 나아지기 시작하였으며,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의 노래에서도 춤이 딱딱 맞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Hey! Say! JUMP는 멤버가 9명인 만큼 9명 각각 다른 춤 스타일을 갖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야마다 료스케, 아리오카 다이키, 치넨 유리가 대체로 정석에 가까운 안무를 구사하는 편이다. 제각각 다른 춤 스타일을 갖고 있는 9명이 딱딱 맞춰서 칼군무를 구사하는 것을 보는 쟈니스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렇게 거의 쟈니스 유일의 본격 군무돌이라고 할 수 있는 Hey! Say! JUMP이지만, 동시에 맥없이 춤을 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춤이 딱딱 맞기는 하지만, 박력이 없고 단순히 동작 하나하나를 맞췄을 뿐이라 칼군무라고 부르기엔 어딘가 부족하다는 것. 사실 팬들 역시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마른 편이라 군무돌이라고는 해도 근육질인 한국 아이돌이나 EXILE[33] 에 비해서 힘이 떨어진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2018년 8월 22일에 새로 발매한 여섯 번째 앨범 '''「SENSE or LOVE」'''의 리드곡인 '''<BANGER NIGHT>'''에서는 멤버들의 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는 열정에 유명 한국인 안무가인 손성득을 섭외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댄스를 보여 주었다. 격한 안무와 여태까지 없었던 복잡한 동선 이동이었는데, 겨우 이틀간 외워서 3일 차에 뮤직비디오를 찍었음에도 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멋있는 안무를 소화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보다도 앞에 카메라를 두고 풀 앵글로 편집 없이 찍은 영상이 호평을 받는다. 참고로 한국인 안무가와 엮인 덕분에 뮤직비디오 메이킹에서 한국어를 남발하는 멤버들을 볼 수 있었고, 한국 팬 한정 그런 멤버들을 보며 기뻐했다는 후문.
4. 역사
5. 여담
- 콘서트 라이브를 가면 의상과 스테이지가 매우 반짝반짝하여 마치 놀이공원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예전 SUMMARY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거대 용 모형을 10주년 콘서트에서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당장 콘서트 무대가 아니고, 방송 무대에서도 코스프레 수준의 왕자님 의상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오히려 데뷔 초 섹시한 이미지의 무대를 많이 선보였다.
- 콘서트에서 멋있는 무대를 주로 하는 동생조 Hey! Say! 7에 비해 형님조 Hey! Say! BEST는 콩트를 피로한다. 무대마다 대사에 애드리브가 첨가되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시간이 길어진다는 세븐들의 원성이 있다. 심지어 오카모토 케이토는 Hey! Say! BEST의 코너 때 콘서트 도중인데도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고 온다며 농담처럼 말했다.
- 데뷔 초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정말 젖살도 빠지기 전에 데뷔한 동생조 Hey! Say! 7은 매우 성장한 반면, 형님조 Hey! Say! BEST는 그대로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그룹 내 최장신 나카지마 유토는 데뷔 초에 대부분의 베스트 멤버들보다 작았기 때문에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가장 성장한 멤버로 자주 뽑힌다.
- 멤버 중 6명이나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일본의 연예인 전문학교로 유명한 호리코시 고등학교이며 야부, 야오토메, 아리오카, 야마다, 나카지마, 치넨이 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나머지 세 명 중 이노오는 주니어 동기들과 함께 호리코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나, 부모님의 조언으로 일부러 편차치가 높은 다른 학교로 진학해 메이지대학 과정까지 밟아 2013년에 졸업했다. 오카모토는 영국에서 학교를 졸업했고 2012년 조치대학에 입학했다가 낮은 출석률로 인해 퇴학 조치를 받았다. 타카키는 애초에 주니어 입소 시기가 중3으로, 세븐에도 선배가 있을 정도로 늦기 때문에 동료 주니어들과는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연예계 활동을 위해 중퇴해 Hey! Say! JUMP 유일 중졸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 데뷔조들 가운데에서도 멤버 수가 눈에 띄게 많아 고충도 있는 듯. 필연적으로 멤버 내에서 인기와 인지도 차이가 두드러진다. 또한 무대가 조금 좁기라도 하면 가장자리의 멤버들은 떨어질듯이 서서 안무를 제대로 추지 못하고, 파트 분배에서 몇몇 멤버는 무대에서 한 소절 부르는게 고작일 정도. 하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안무의 다양성이나 군무가 두드러지는 등의 장점도 있다.
- 데뷔 초에는 서로의 메일 주소를 모르는 멤버들도 많았고, 데뷔하고 몇 년간 어색한 사이를 벗어날 수 없었던 멤버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2014년 정도를 기점으로 이 다인원으로 용케 다 같이 친해졌다 싶을 정도로 사이좋은 그룹이 되었다. 2017년 들어서는 유독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거나 잘 만나지 않던 멤버들끼리도 사생활에서 만나는 등 10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사이가 두터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9인이라서 보통 2~3개의 대기실을 배정받는데, 어느새 한 방에 게다가 한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있다고 한다. 대기실도 왁자지껄해서 시끄러운 편이라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느라 캐롤을 부르며 시끄러웠다는데, 옆 대기실의 칸쟈니∞가 무슨 일이냐고 궁금해했을 정도. 또 2017년에 야오토메, 아리오카, 타카키의 주연 드라마 ‘고식로봇’ 때는 세 명이서 각자 한 개의 대기실을 배정받았는데, 어느새 한 방에 모여 있었다며 고식로봇 공식 트위터에 스태프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 공식적으로 리더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데뷔 초에는 야부와 야오토메가 불려가 한소리 듣거나 멤버들을 주도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각자의 의견이 뚜렷해서 리더를 한 명으로 정하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에 리더를 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대외적인 자리에서의 마무리 멘트 등은 야부 또는 야마다가 맡는다.
- 쟈니스 내에서도 가장 신장 차이가 격한 그룹이다. 쟈니스 최단신 치넨 유리가 158cm이며, 최장신 나카지마 유토가 179.8cm이다. 또한 단신조, 중간조, 장신조 딱 3:3:3으로 나눌 수 있다. 단신조와 중간조의 키는 소수점까지 자세히 알려진 반면 장신조들의 키는 본인들도 재 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말하고, 프로필상에도 보기보다 작게 쓰여 있는 등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잡지에서 가끔 본인이 키를 공개하기도 하지만, 일부러 줄여 쓰는 건가 싶을 정도로 작게 쓴다.[34] 이는 키가 작은 것을 선호하는 쟈니스의 특징 때문일지도 모른다.
- 색이 정해지지 않았던 초기, 자신의 물병 등을 구분하기 위해 색깔을 정해야 할 때는 가위바위보로 정했다고 한다. 색이 정해진 것은 생각보다 늦은데, 2014년 콘서트 이후이다. 멤버 수가 9명이나 되다 보니 역시 레어한 멤버 컬러를 가진 멤버가 생겨났다.
- 쟈니스 그룹이라면 모두 하나쯤 가지고 있는 멤버 소개곡인
이 나온 것도 비교적 늦은 2015년이다. 각 멤버를 소개할 때마다 반주 콘셉트가 그 멤버에 맞추어 바뀌며, 한 멤버 소개가 끝난 후에는 멤버콜을 하고 매년 그 해의 화제에 맞춰 가사를 새로 쓴다는 점이 특징. 현재까지 2015년과 2017년 버전이 있다.
- 쟈니스 내 센세이션즈라는 헤이세이점프와 똑 닮은 스페셜 유닛이 있다.[35] 정말 똑같이 생겨서 팬들도 분간하지 못할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015년 콘서트에서는 센세이션즈가 콘서트에 난입해 무대 중이던 Hey! Say! JUMP 멤버들을 그물로 가두고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2016년 두 번째 싱글 발매 이후 컴백하지 않고 있는데, 야마다 주연의 암살교실 시리즈 실사화가 완결을 냈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을 다시 볼 일은 없을 듯하다.
6. 멤버 캐릭터
[image]
야오토메 히카루가 2013년 전국 투어 콘서트 ‘全国へJUMPツアー 2013’ MC 코너에서 만든 멤버 캐릭터이며, '''9뿌(9ぷぅ)'''라고 칭한다.
7. 팬덤
Hey! Say! JUMP 팬을 가리키는 명칭은 야오토메 히카루가 붙여 줬다고 하는 '''토빗코(とびっ子)'''[36] 그리고 노래 가사에서 유래한 '''점핑걸(Jumping Girl)'''(남성 팬의 경우 ‘점핑보이’)[37] , '''줄리엣'''[38]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트위터 등지에서는 '''토빗코'''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멤버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보내는 사연에서는 주로 “점프를 좋아하는 ○학년 여자/남자”라는 표현이 쓰이는 등 이들 명칭은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 편이다.
팬클럽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패밀리 클럽(FC) 회원번호'''[39][40] 를 들 수 있는데, 2015년 9월 현재 Hey! Say! JUMP의 회원 번호는 '''23만번대'''로 쟈니스 데뷔조 가운데 7위로 알려져 있다.[41][42] 그리고 2017년 11월 '''48만번대'''로 아라시, 칸쟈니∞, KinKi Kids를 잇는 4위까지 오르며 2년 만에 회원 수가 두 배를 넘기는 무서운 상승폭을 보여 주고 있다. 2년 동안 8년간의 파미 수를 거둔 것. 2020년 7월 현재 기준, '''61만 3천번대'''를 기록하며 아라시, 칸쟈니 뒤를 이은 3위이다.
한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15년 9월호에 따르면 팬 연령층은 '''평균 17세'''로 쟈니스에서 가장 어린 편이라고 한다.[43] 당시 멤버 평균 연령은 23.3세로 Sexy Zone에 이어 2번째로 젊은 것에 비하면 예상 외의 수치인데[44] , 멤버 본인들은 이미 10대를 지났지만, 10대 팬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균 연령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위터 등지에 올라오는 콘서트 목격담에 따르면 끝나고 엄마가 데려다 준다고 말했다거나 엄마와 함께 굿즈 줄을 서는 것을 봤다는 언급이 많은 편이다. 멤버 본인들도 선배 그룹에 비해 콘서트에서 함성 소리가 높다고 느끼는 듯. 실제로 여성자신에서 실시된 연령대별 선호하는 아티스트 투표에서 헤이세이점프는 초등학생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전과 달리 지금은 모든 멤버들이 고르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완화된 편이지만, 아직도[45] 야마다 료스케에게 인기가 편중된 편이다.[46] 2015년 ‘아라시의 와쿠와쿠 학교’에 간 Hey! Say! JUMP 팬 가운데 80% 가량이 야마다의 팬이었다는 증언도 있다. 실제로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야마다가 전체 인기의 80%를 차지할 때도 있었고 최근까지도 “우치와가 야마다 밭이다”, “라이브 DVD를 보면 야마다 우치와가 주로 눈에 띈다”, “함성이 진짜 크다”라는 증언이 계속 나올 정도.― JUMP 콘서트에서도, 처음에는 함성 크기에 꽤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함성이 큰 건 솔직히 기뻤어요. 하지만, 솔직히 멤버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어요. 위화감을 느꼈다고나 할까. “어라!? 왜, 왜, 왜?”라고요. 그런 함성은 하지 말아달라고 순간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왠지 눈이 떠졌다고나 할까.'''
(《Myojo》 2014년 8월호, 야마다 료스케 10000자 인터뷰 中)
또 Hey! Say! JUMP 팬덤의 특징으로 개인팬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특징도 지적할 수 있다. 원래 쟈니스 주니어가 기본적으로 개인 단위로 운영되는 데다 Hey! Say! JUMP와 같이 여러 유닛에 흩어져 있던 주니어들이 '''갑자기 한 그룹으로 묶여''' 데뷔한 배구조의 경우 오래된 팬일수록 개인팬 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47] 또 일본 팬문화 자체가 그룹보다는 멤버 개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편이며, 그룹 전체를 좋아하더라도 '''담당(担当)'''이라 하여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 말한다.[48]
콘서트에서 자신의 담당 멤버가 아니면 팬 서비스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거나[49] 자신의 담당 멤버가 나오지 않는 유닛 무대가 시작되자 단체로 화장실로 몰려간다는 이야기는 콘서트 레포에서 단골로 등장한다.[50] 팬 연령층이 어린 편이라 철없는 팬들이 많다는 점도 있겠지만, 이와 같은 레포가 누적되며 일본에서 Hey! Say! JUMP 팬덤의 이미지는 좋지 못한 편이다.
8. 한국과의 관계
멤버 중에는[51] 야마다 료스케가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발음도 자연스러운 편이고, 간단한 일상 회화는 할 수 있다고 한다. 잡지나 라디오에서도 가끔 한국어 단어나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하는 편이다. 한국인 친구도 있고 사적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이외에 이노오 케이와 야오토메 히카루가 한국인 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2012년 Hey! Say! JUMP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공연도 계획'''되어 있었지만, 공연 일정과 공연장까지 다 결정해 놓은 상황에서 한국 공연은 '''갑자기 취소'''되었다. 국내 쟈니스 팬의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아직 국내에 Hey! Say! JUMP의 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 팬클럽 회원들을 동원할 수도 있고[52] 국내의 타 그룹 팬이 관람할 가능성도 있는 데다 각종 장비 임대료를 비롯한 콘서트 개최 비용은 굿즈 판매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울 따름이다.[53] 2011년 도모토 코이치의 솔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쟈니스의 내한 공연은 성사되지 않았으며, 현재 쟈니스에서는 해외 진출의 목표로 한국보다는 중국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54] 내한 공연이 언제 성사될지는 미지수이다.
이후 야마다 료스케 주연의 영화 암살교실이 2015년 7월 1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55] , 8월 26일 일반 영화관에서 정식 개봉되었다. 한국에 야마다만 빠진 포스터가 등장하여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56] , 쟈니스 초상권 때문에 인터넷에서만 야마다가 빠졌을 뿐 극장용 포스터에는 정상적으로 등장하였다. 일본 영화 치고는 시간대나 개봉관 모두 괜찮게 배정받은 편.[57] 개봉 후 8월 29일 KBS 2TV의 영화 정보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 영화 암살교실의 축약판이 방송되었는데, 이는 Hey! Say! JUMP의 멤버 가운데 '''최초로 한국 지상파 TV에 등장'''한 사례가 되었다.[58]
한국에서 암살교실이 개봉되었을 무렵,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지마 유토 주연의 영화 ‘핑크와 그레이’가 세계 최초(World Premiere)로 상영되고 유토 본인도 게스트로 초청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발표 하루 만에 게스트 명단에서 ‘핑크와 그레이’ 팀 전체가 삭제되어 팬들을 다시 울렸으나, 약 2주 뒤 일본 측 기사를 통해 내한이 확정되었는데, 이를 통해 유토는 Hey! Say! JUMP 중에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멤버가 되었다. 10월 1일에 입국하여 2일 관객과의 대화(GV)와 야외 무대인사에 참여하고[59][60] 3일에 출국하여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GV에서는 야마다 료스케에게 배운 한국어를 선보였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에서는 아이돌스러운 애교와 조련술로 '''국내 인터넷 기사에 등장'''하였다.[61] 귀국 직후 웹일기 ‘JUMPaper’를 통해 부산에서 한국 팬들의 열기를 느끼고 보람찬 경험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발매될 각종 잡지 인터뷰에서도 한국 방문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9. 출연
9.1. 배구대회 서포터
Hey! Say! JUMP가 배구 월드컵 이미지 캐릭터로 데뷔한 배구조이기 때문에, Sexy Zone이 다음 배구조로 데뷔하기까지의 4년 동안 각종 배구대회에서 서포터 역할을 맡았다. (아래에 대회와 주제가를 같이 적도록 한다)
- 2007 배구 월드컵 (2007년 11월) - Dreams Come True
- 제39회 전국 고교 배구 선발우승대회[62] (2008년 3월) - Chance to Change
- 2008 베이징 올림픽 배구 세계최종예선 (2008년 5월) - Dreams come true
- 제40회 전국 고교 배구 선발우승대회 (2009년 3월) - 情熱JUMP
- 2009 여자 배구 월드그랑프리 (2009년 8월) - NYC (NYC boys -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
- 제41회 전국 고교 배구 선발우승대회 (2010년 3월) - ガンバレッツゴー! (Hey! Say! 7)
- 제42회 전국 고교 배구 선발우승대회 (2011년 3월) - FLY
9.2. 버라이어티
현재 Hey! Say! JUMP 멤버가 출연중인 프로그램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 백식 → 백식왕 (2006년 10월~2013년 9월, 후지 테레비) : 아리오카 다이키 → 2007년 10월부터 멤버 중 5명씩 출연 → 2009년 4월부터 오카모토 케이토로 고정
- 폭소 100분 TV! 헤이세이 패밀리즈 (2007년 10월~2008년 3월, NTV) : 나카지마 유토, 야마다 료스케, 모리모토 류타로
- Hi! Hey! Say! (2007년 11월~2009년 9월, TV 도쿄) : 야부 코타, 야오토메 히카루
- 시공간☆세대배틀 쇼와×헤이세이 SHOW와 Hey! Say! (2008년 4월~2009년 3월, NTV) : 나카지마 유토, 야마다 료스케, 모리모토 류타로
- 스쿨혁명 (2009년 4월~, NTV) :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 야오토메 히카루
- 주간 YY JUMPing (2009년 10월~2011년 3월, TV 도쿄) : 야부 코타, 야오토메 히카루
- 더 소년구락부 (2010년 4월~2014년 3월, NHK) : 2011년 4월부터 사회 담당
- 양양 점프 (2011년 4월~2013년 6월, TV 도쿄) : 2011년 11월부터 야부 코타, 야오토메 히카루만 출연
- 모우소리스트 (2013년 10월~2014년 9월, 후지 테레비) : 오카모토 케이토
- 히루난데스 (2014년 4월~, NTV) : 야오토메 히카루, 아리오카 다이키
- 리틀 도쿄 라이브 (2014년 10월~2015년 6월, TV 도쿄) : 멤버 중 3~4명씩 출연
- 리틀 도쿄 라이프 (2015년 7월~2019년 9월, TV 도쿄) : 격주 출연
- 이타다키 하이점프 (2015년 7월~ 후지 테레비)
9.3. 라디오
- Hey! Say! 7 Ultra JUMP (2008년 4월~, 분카 방송) : Hey! Say! 7 중 1명씩 출연
- JUMP da ベイベー! (2014년 4월~, bayFM) : 아리오카 다이키, 타카키 유야
- らじらー!サタデー (2015년 4월~, NHK) : 야오토메 히카루, 이노오 케이
9.4. CM
현재 Hey! Say! JUMP 멤버가 출연하는 CM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 닌텐도 Wii
- 하우스 식품
- 오작크 (Hey! Say! BEST)
- 바몬드 카레
- 롯데
- 가나 초콜릿 (Hey! Say! 7)
- 프루티오, 프루티오 스캇슈 (Hey! Say! 7)
- 부르봉
- 젤리 시리즈 (Hey! Say! 7)
- 아몬드 러쉬 (Hey! Say! 7)
- 프루젤라 (Hey! Say! 7)
- 쟈가초코 (Hey! Say! 7)
- 아몬드 카라멜 팝콘
- 코세 코스메포트
- 소프티모
- 선컷
- 클리어턴
- 라체스카
- 포츈
- SHOWROOM
- 버티컬 시어터 어플「smash.」
9.5. 잡지 연재
- anan(앙앙, 매거진하우스) - 매주 수요일 (No.2232~No.2239) Hey! Say! JUMP 캘린더로의 길(Hey! Say! JUMPカレンダーへの道)
10. 음반 및 영상
데뷔 싱글부터 모든 음반이 제이스톰[63] 레이블로 발매되고 있다.(DVD는 약간의 예외가 있었음)
싱글, 앨범, DVD의 순위는 오리콘 차트 주간랭킹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단,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총 판매량이 아닌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으로 쓸 경우 기울임체로 처리'''해 주세요.
10.1. 싱글
10.2. 앨범
10.3. DVD
10.4. Blu-ray
10.5. 비매품 (스페셜 DVD)
2011년부터 부정기적으로 스페셜 DVD '''JUMParty'''를 제작하고 있는데, 특정 음반의 구매자 가운데 1만 명 정도를 추첨하여 배송한다. 멤버 전원이 개인전 혹은 팀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우승자에게 포상을 주거나 꼴찌에게 벌칙을 주는 방식인데, 주로 야마다 료스케와 아리오카 다이키가 진행을 맡고 기획에 참여한다.